오늘 소개드릴 곳은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입니다. 부산이나 부산 근처에는 레일바이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없지요. 하지만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에서는 레일바이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부산근교로 조금 이색적인 데이트나 나들이를 원하시는 여행객들에게 제격인 곳입니다. 부산에서 너무 멀리 떨어지지도 않았고 자동차를 이용하면 금방 찾아갈 수 있기때문에 부산을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하고싶은 여행객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산 낙동강 레일파크>
소재지 : 김해시 생림면 마사로 473번길 41
김해 낙동강레일파크는 김해 생림면 마사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원래는 기차길로 쓰이던 폐선 철도를 관광지로 탈바꿈된 곳이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김해의 명소로 자리잡은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에는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낙동강 횡단 철교 위에서 타는 레일바이크에서는 낙동강 위를 횡단하며 멋진 경관을 감상하할 수 있습니다.
강 위를 횡단하는 레일바이크는 이곳 낙동강 레일파크를 제외하면 아마 다른 곳에서는 찾지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강위를 달리며 느끼는 산뜻한 강바람과 낙동강의 경치는 정말 일품입니다.
경북 청도에 있는 와인터널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곳은 청도의 특산물인 감을 원료로 한 와인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 이곳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에 있는 와인터널은 조금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김해는 산딸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김해의 특산물인 산딸기를 활용하여 만든 산딸기 와인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의 와인동굴입니다. 와인체험 뿐만 아니라 터널내부에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시원한 터널이라 여름철 피서지로도 손색이 없을듯 했습니다.
레일바이크와 와인터널 말고도 다양하게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달리지 못하는 새마을호의 폐열차칸을 재활용하여 만든 열차카페와 이제는 사용되지 않는 철교를 활용한 철교전망대가 바로 그것입니다. 열차카페에서 기차여행의 추억을 돌이켜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철교전망대에 올라 감상하는 낙조는 즐거운 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에서 다양한 체험과 함께 소중한 추억 나누고 오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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