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는 어디를 가더라도 남해의 푸른 바다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 중에서도 거제도의 남부면에는 볼거리가 많습니다. 마치 영화 제목같은 이름을 가진 바람의 언덕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할 거제도의 명소 중에 한 곳입니다. 바람의 언덕이라는 이름부터 아름다운 분위기를 상상하도록 만드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거제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놓치지 않고 꼭 찾는 곳 중 한 곳이 바람의 언덕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푸른 잔디가 어우러진 바람의 언덕에서 거제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탁 트인 남해바다를 감상하는 것은 어떨지, 바람의 언덕을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바람의 언덕>
소재지 :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 14-47
바람의 언덕으로 가기 위해서는 도장포 항구마을을 지나야 합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바람의 언덕을 방문하신 여행객들이 너무 많아서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바람의 언덕 근처 주차장은 이미 만차더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도장포 항구 입구 비탈길 쪽에 주차를 해두고 걸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덥긴 했지만 작고 예쁜 마을을 보면서 걸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더군요.
바람의 언덕을 방문하는 것은 이때가 두번째였습니다. 꽤나 오래전에 온 적이 있었는데 그 때와는 다른 것이 있더군요. 바람의 언덕 아래쪽에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도록 산책로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스카이워크 산책로를 걸으며 거제도의 바다를 가까이서 느껴보니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산책로에서 바라보는 바람의 언덕의 상징인 풍차도 색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아래쪽에서 언덕 위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풍차는 녹색언덕과 잘 어울립니다.
가까이서도 봐야겠지요? 바람의 언덕에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역시 거제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것이 실감이 납니다. 바람의 언덕을 상징하는 풍차앞에는 사진을 찍는 여행객들이 아주 많습니다. 이곳에서 찍는 사진은 그야말로 인생사진 감이니 사람이 많은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언덕 위에서 바라보는 도장포 마을도 아름답습니다. 작은 항구마을만의 소소한 매력이 물씬 풍깁니다. 도장포항에는 해금강관람과 외도로 운항하는 유람선을 탈 수 있 수 있습니다.
바람의 언덕에는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끼리 사진을 찍거나 벤치에 앉아 거제도의 바다를 감상하고 계셨습니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바람의 언덕에서 지인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만듭니다.
해외 유명한 여행지의 경치가 부럽지 않은 거제 바람의 언덕에서 남해의 청정바다를 감상하며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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