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드릴 곳은 부산의 용두산공원과 용두산공원에 있는 부산타워(Busan Tower)입니다. 일본인,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남포동과 광복동 쇼핑거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기때문에 외국인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남포동 비프(BIFF)광장에 가보면 일본어나 중국어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습니다. 외국인 여행객들이 많이 가는 게스트하우스와 호텔도 많지요. 광복동 쇼핑거리 중간에는 용두산공원으로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이용하시면 그리 힘들이지 않고도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소재지 : 부산광역시 중구 용두산길 37-30
용두산공원과 부산타워는 연중무휴 개방되며 부산타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용가능합니다. 발권은 22:30에 마감되니 부산타워를 이용하려는 방문객들은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용요금은 대인 8,000원, 소인 6,000원입니다.
(출처 : 부산타워 홈페이지)
저도 몰랐었는데, 부산타워에 대한 정보를 찾다가 알게된 사실이 있습니다. 부산타워가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등대라는 사실.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부산타워는 1973년 해발 69m, 높이 120m로 본래 등대 디자인을 본떠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전망대 꼭대기는 경주 불국사의 다보탑 지붕의 보개를 본떠 만든 것이라고 하더군요.
부산타워에서는 부산의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밤에는 부산 중구 일대의 불빛과 부산항, 부산항대교의 화려한 야경은 특별한 매력을 만들어 냅니다. 거대한 크기의 롯데백화점도 밤에 보면 멋진 불빛을 만들어 내지요.
최근에 새롭게 바뀐 부산타워의 옆에는 한국식 건축물이 있는데, 그곳 팔각정에는 투썸플레이스(Twosomeplace)와 빕스 버거(VIPS Burger), 스낵바가 생겼더군요. 한국식 건물에 있는 투썸플레이스는 그 자체만으로 이색적이었고, 부산의 야경과 실내의 인테리어가 잘 어우러져 정말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부산의 야경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한껏 분위기를 자아내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가 많을 것 같더군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남포동 일대를 충분히 즐기셨다면 용두산공원을 산책하거나 벤치에 앉아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부산타워에서 부산의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용두산공원과 부산타워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매력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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